올바른 공공언어 이해
번역 투 문장보다는 우리말 다운 표션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번역 투" 문장이란 외국어를 우리말로 번역 했을 우리말인데도 우리말 같지 않은 어색한 문장을 말합니다.
1. 조사 결과는 말해 주고 있다. → 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다.
‘조사 결과가 말해 주고 있다.’와 같은 문장은 번역 투이므로 우리말다운 표현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2. 사용 예
[예 1]
이 설문조사 결과는 청소년들의 언어개선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말해 주고 있다. → 이 설문조사 결과에서 (우리는) 청소년들의 언어개선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 알 수있다.
[예 2]
뇌파 측정 결과는 뇌의 변화를 말해 주고 있다. → 뇌파 측정 결과에서 뇌의 변화를 알 수 있다.
뇌파는 심리상태의 표출
[예 3]
설문 조사 결과가 말해 주듯이 → 설문 조사 결과로 알 수 있듯이 글쓰기 자체를 힘들어하는 수험생이 많다.
[예 4]
2016년 전국 초중고등학교 표본조사 결과 작년 중학생 평균 키는 예년에 비해 커졌다.→ 2016년 전국 초중고등학교 표본조사 결과 지난해 중학생 평균 키는 예년보다 커졌다.
2016년 전국 초중고등학교 평균 키
[예 5]
검찰이 그 문제를 수사 중에 있다. → 검찰이 그 문제를 수사 중이다.
수사 중이다.
[예 6]
오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일본 국가대표 축구팀과 경기를 가졌다. → 오늘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은 일본 국가대표 축구팀과 경기를 했다.
꿈★은 이루어진다
[예 7]
우리 회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우리 회사는 서울시 중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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