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무원닷컴입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포스팅을 합니다.
사료되오니 VS 생각되니
1. 사료되오니 VS 생각되니
'사료되다' 란 깊이 생각되어 헤아려지다라는 한자어입니다.
사료(思料)되다
공문이나 보고서에 많이 사용되는 말 중 하나입니다.
문서에 '사료되다' 라는 말을 사용하면 좀 더 유식한 느낌이 있어 많이 사용을 합니다.
간혹 '사려되다'로 잘못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료되다/사료하다'는 순화 대상어입니다.
'생각하다/생각되다' 로 순화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어려운 한자어는 될 수 있으면 쉬운말로 바꾸어 쓰는게 좋습니다.
2. 사용 예
안전 관리자가 사업장에 배치되기 전에 받은 안전 관리 교육도 인정되어야 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 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관리자 배치
본격적인 사업은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생각됩니다.
10월 한달 동안은 가을꽃을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오니 → 생각되니 많이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손홍민 선수는 2018년 아시아게임 우승으로 군면제가 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된다. → 생각된다.
손홍민 군면제
저렴한 비용으로 국제표준에 대하여 교육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사료되오니 → 생각되니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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