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식중독 예방법을 아시나요?
요즘같이 덮고 습한 여름에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발생이 급증을 합니다.
병원성 대장균은 장출혈성대장균, 장독소형대장균, 장칩입성대장균, 장병원성대장균, 장관흡착성대장균 등이 있습니다. 산소가 있거나 없서나 모두 성장이 가능하며, 7~46도에서 성장가능합니다. 35~40도 사이에서 최적성장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많이 발생을 합니다.
오늘은 식중독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식중독 증상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균에 따라 증상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은 구토와 설사입니다. 구토의 경우는 보통 음식물 섭취 후 2~12시간 정도 지나면 구토 증세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설사는 24~72시간 정도의 잠복기 이후에 발생을 합니다.
식중독은 대부분 발병 후 단기간에 완치가 됩니다. 그렇지만 유아나 임산부, 노인, 환자에게는 탈수로 인한 영구적인 건강 장애나 심지어 죽음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2.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은 ①손씻기, ②익혀먹기, ③끊여먹기 입니다.
① 손씻기
매일 손을 씻습니다만, 올바르게 씻지는 않는 거 같습니다. 올바르게 손을 씻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 올바른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손을 적시고 비누를 바른 후 손바다을 마주하고 깍지를 껴서 닦습니다.
㉯ 손바닥으로 다른 손의 손등을 닦고, 손가락을 돌려 닦습니다.
㉰ 손톱을 세워 다른 손바닥에 마찰하듯이 닦은 후 흐르는 물에 비누거품을 제거합니다. 30초 이상 씻어야 합니다.
② 익혀먹기
음식물은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특히 생선, 조개는 반드시 74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후 먹습니다. 어류, 해산물, 계란 등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해 조리해야 하고, 조리된 음식은 상온에 방치하지 말고 가능한 빨리, 2시간 이내 먹어야 합니다.
또한, 채소류는 식초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에 하여야 합니다. 세척, 소독한 채소 등은 바로 먹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냉장보관 하여야 합니다.
특히 수산물이나 육류 또는 이를 사용한 식기를 씻을 경우 주변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나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칼, 도마로 의한 교차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육류용, 해산물용, 채소류용으로 구분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③ 끊여먹기
물은 꼭 끊여서 드세요.
무더운 여름 식중독 없이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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