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음력 7월 7일은 칠석입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입니다.

 

칠월칠석 날 저녁에는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과 직녀성이 1년에 딱 한번 만나는 날입니다. 서양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동양에는 견우와 직녀가 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참고로, 칠석은 음력기준으로 양력을 기준으로 하는 24절기는 아닙니다. 정월대보름, 단오 등과 같은 세시풍습입니다. 오늘은 칠석의 유래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칠월칠석
칠월칠석

칠석

2022년 칠석은 8월 4일입니다. 음력 7월 7일입니다. 음력이므로 매년 날짜가 변경됩니다.

 

2022년 칠석
2022년 칠석

유래

칠석의 유래는 고대 중국 설화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레에 유입되기까지 조금씩 내용의 변화가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설화 요약

부지런한 목동 견우가 살고 있었습니다. 견우는 옥황상제의 손녀인 직녀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결혼을 한 후 견우와 직녀는 너무 사이가 좋아서 각자 해야하는 일들을 소홀히 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옥황상제는 크게 화를 내어 두 사람을 은하수의 양쪽 끝에 각각 살게 하였습니다. 견우는 은하수 동쪽에, 직녀는 은하서 서쪽에 떨어져 살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견우와 직녀는 건널 수 없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도 못하면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지내야 했습니다.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해마다 칠석날에 만나게 해주기 위해 다리를 놓아주었습니다. 이게 바로 오작교입니다. 까마귀와 까치의 다리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견우와 직녀는 칠석날이 되면 이 오작교를 건너 만나고 다시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칠석날 내리는 비

칠석날에는 비가 내리는 일이 많은데, 견우와 직녀가 타고 갈 수레를 씻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레 씻는 비' 즉 '세차우'라고도 부릅니다. 칠석날 저녁에 비가 내리면 견우와 직녀가 만나 흘리는 기쁨의 눈물이라고 하며, 다음날 새벽에 비가 내리면 이별의 슬픈 눈물이라고 합니다. 이번 칠설에도 비가 내릴지 궁금하네요?

 

설화 배경

견우성과 직녀성은 별자리와 관계가 있습니다. 은하수 동쪽과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독수리 별자리의 알타이르(Altair)별과, 거문고 별자리의 베가(Vega)별을 의미합니다.

 

은하수 별자리

 

이 두 별은 가을 초저녁에는 서쪽 하늘에 보이고, 겨울에는 태양과 함께 낮에 떠 있으며, 봄날 초저녁에는 동쪽 하늘에 나타나고, 칠석 무렵이면 천장 부근에서 보이게 되므로 마치 일년에 한 번씩 만나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아마 칠월칠석 설화는 이 두별을 보고 유래한 것으로 보입니다.

 

칠월칠석 음식

칠석을 대표하는 음식은 밀국수밀전병입니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밀가루 음식은 철이 지나 밀 냄가가 난다고 하여 꺼려했습니다. 그래서 밀을 이용한 음식을 마지막으로 먹는 날이 칠석이었습니다. 밀음식을 맛 볼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공무원닷컴

이 글의 단축 URL 입니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등으로 공유해보세요.

https://0muwon.com/1853

공감클릭

이 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을 () 클릭 해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