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는 블로장생의 과일이라고 불립니다. 수분과 당분이 풍부한 여름철 대표과일입니다.
복숭아는 품종도 다양합니다. 월봉, 창방, 월미, 천홍, 대구보, 미백도, 백도, 유명, 천중도 백도, 장호원황도 등이 있습니다.
복숭아는 품종에 따라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수확을 합니다. 품종이 많다 보니 고르는 방법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올해는 1월, 2월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복숭아 개화시기가 평년보도 빨러 조금 더 일찍 맛 볼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방법, 복숭아 효능, 그리고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숭아 효능
복숭아는 비티만과 수분이 풍부해 원기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멜라닌 성능을 막는 효능이 있어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복숭아에 많이 들어 있는 유기산은 비타민과 함께 체내의 니코틴 배출을 촉진해 흡연 후 해독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2.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법
복숭아를 고를 때에는 껍집에 흠이 없고 털이 고르게 나 있으며, 꼭지에 틈이 없는 것을 고릅니다. 꼭지 안까지 푸른색이 없이 노르스름 한것이 맛이 있습니다. 백도는 표면이 전체적으로 붉은 색을 띠며,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진하게 나는 것이 좋습니다.
황도는 전체적으로 황색이 고르게 나타나며 단단한 것을 고릅니다. 황도는 백도보다 색이 짙어 눈으로 상처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천도복숭아는 표면이 매끄럽고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고릅니다. 만졌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어야 잘 익은 것으로, 더 달콤합니다.
3. 복숭아 보관방법
복숭아는 다른 과일과는 달리 보관방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고온 혹은 다습한 곳에 놔두면 반나절만 지나도 물러집니다.
복숭아를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안쪽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맛이 떨어집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환기가 잘되는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먹기 한 시간쯤 전에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상온 보관시에는 신문지나 종이에 감싸서 통풍이 잘되는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다른 여름철 과일도 참고하세요.
제철 과일을 맛있게 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올 여름 복숭아를 먹으며 더위를 이겨보세요. 여러분이 있는 맛있는 복숭아 고르는 방법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