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발생하는 가장 많은 민원 중 하나가 냉방 또는 난방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4월 이후에는 덥다, 춥다와 같은 민원이 동시에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추위를 잘 느끼는 분들은 에어컨을 조금만 작동을 해도 춥다라고 느끼고, 반대로 더위를 잘 타는 분들은 덥다라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온도를 놓고도 다르게 느끼기 때문에 냉난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쉽지는 않습니다.
오늘은 서울지하철 이용 시 냉방과 난방에 대해 불편을 느낄때 해결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이 더운분들, 추운 분들 모두 이용해보세요. 지하철에서 안내방송을 하기도 하지만 모르는 분들이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1. 약 냉방칸 이용하기
개인별로 체감하는 온도가 다릅니다. 덥다라는 민원이 많기 때문에 지하철의 온도는 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에서는 약 냉방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하철 노선도 서울 (최신)
▼ 추운 분들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약 냉방칸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서울 지하철 호선별 약 냉방칸 정보는 바로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1호선, 3호선, 4호선은 4번째칸과 7번째칸이 약 냉방칸입니다. 5호선, 6호선, 7호선은 4번째칸, 5번째칸입니다. 8호선은 3번째칸과 4번째칸입니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 냉방칸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호선별로 기억하기 어렵다면 4번째칸만 기억하세요. 4번째칸은 약 냉방칸으로 운영합니다.
▼ 더운 분들
더운 분들은 지하철 양쪽 끝칸을 이용하면 됩니다. 대개 양쪽 끝이 객실 온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또한 열차가 혼잡한 경우에는 객실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승객이 적은 칸을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타지하철’ 또는 ‘TMAP’ 앱의 혼잡도 예보 기능을 이용하면 승객인 적은 칸을 알수가 있습니다.
2. 고객센터 신고하기
서울지하철공사 고객센터 혹은 ‘또타지하철’ 앱을 통해 냉방, 난방 민원을 신고하면 됩니다. 일부 승객 등은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하는 분들이 있는데, 비상통화장치는 비상상황 발생시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 부산 지하철 노선도 (최신)
고객센터(1577-1234)로 전화 또는 문자를 통해 민원 접수가 가능합니다. ‘또타지하철’ 앱의 "민원신고 >온도조절"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민원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냉난방 관련 민원이 고객센터 등을 통해 접수가 되면, 해당 열차 기관사에게 전달이 됩니다. 기관사는 안내방송과 함께 냉방기 가동 등을 하게됩니다.
지하철 온도조절 해결방법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