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력서 작성하기
이력서는 취업을 목적으로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의 정보를 알리는 서류입니다. 이력서를 통해 수많은 지원자들 중에서 자신이 가장 적합한 지원자임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지원하는 업무를 하기 위하여 쌓아온 능력을 사실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작성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작성해야만 군더더기 없는 이력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력서를 통해서 문서작성능력도 예상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잘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취업 문서 중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이력서 작성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력서 작성요령
최근 확산되고 있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출신지, 가족관계, 사진, 성별, 연령, 학력, 출신학교 등은 요구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직무와 관련된 교육, 훈련, 자격, 경험, 경력 등을 중심으로 작성을 합니다.
▼ 인적사항 작성
이름, 성별, 생년월일, 주소, 연락처, 생년월일은 지원자의 인적사항을 알아보기 위한 정보입니다.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작성을 합니다. 연락처는 명확히 기재하고 면접을 위한 연락 시 분실이나 번호가 바뀌는 등 바로 연락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하여 비상연락망을 기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비상 연락망은 가족이나 친구도 무방하나 구직활동 중임을 인지하여 기업의 전화를 응대할 수 있게 이야기를 해 두어야 합니다.
▼ 학력사항 작성
학력사항은 최종학력부터 작성합니다. 일반적으로 고교졸업 이상(대학원 포함) 학력을 기술하는데 대학명과 전공명, 본교 및 분교 여부, 재학기간(년/월 단위) 등을 정확히 써야 합니다. 또한 편입한 경우에는 전 학교 및 현재의 학교명을 기재합니다.
그리고, 학점을 기재해야 할 경우 학교마다 만점의 기준(4.0 또는 4.5 만점)이 다른 경우가 있으니 입사지원서 양식에서 학점의 만점기준을 정확하게 표시하여 기재합니다.
▼ 경력사항 작성
경력사항도 가장 최근의 경력부터 작성을 합니다.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업무일 경우, 다른 경력사항보다 더 상세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신입의 경우 사회 활동 경험을 작성하되, 구성은 근무기간, 회사(기관)명, 업무 내용 정도로 최대한 구체적으로 담당 업무와 이를 통해 자신이 만들어낸 성과를 작성합니다.
경력자의 경우 경력기술서를 별도로 작성을 합니다. 근무하였던 회사명과 소속부서, 최종 직급, 근무기간, 주요업무 및 성과등을 작성합니다.
근무 기간은 연도와 월을 작성하며 부서이동이나 직책 승진, 해외 근무 등이 있었다면 별도로 작성을 합니다. 지원하는 업무와 관련된 주요업무를 작성하고 성과를 수치화하여 작성을 합니다. 단순히 업무를 나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경력사항 작성 예시를 참고하세요.
▼ 자격사항 및 어학능력 작성
업무와 연관성 있는 자격증을 최근 취득한 순서로 작성을 합니다.
자격명, 취득일, 발행처를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어학능력은 어학별 점수 및 등급을 기재하고 유효기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취득일을 명확히 작성합니다.
▼ 기타사항 작성
이력서는 회사의 정해진 양식에 맞춰 작성합니다. 임의 수정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양식이 없는 경우에는 직무역량이 돋보이게 자신만의 형식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교육이수 사항을 추가하거나 직무 능력을 구조화하여 자신의 능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지원서를 작성합니다.
2. 이력서 작성 시 주의 사항
이력서는 간결하고 일관성 있게 작성을 합니다. 거짓 없이 사실의 내용을 작성하며, 과장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제출하기 전에 오타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을 합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읽기 편하게 시각적으로도 좋게 작성합니다.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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