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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을 하였습니다. 돼지열병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발생 농장 등 3950마리를 살처분하였습니다. 돼지열병이 사람에게 감염이 되는지 걱정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증상 및 사람 감염 여부 등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프리카 돼지열병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African Swine Fever Virus(ASFV)가 원인균입니다. 돼지, 멧돼지에서 발생하는 중증출혈성 질환입니다. 전염력이 높고, 잠복기는 평균 2~10일이며 돼지의 경우는 치명률은 약 100%입니다. 야생 돼지, 멧돼지뿐만 아니라 돼지고기 식품, 사료 무생물 매개물에 의해서도 국가 간 전파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백신과 알려진 치료제는 없다고 합니다.
2. 돼지열병 증상 및 신고요령
돼지가 이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40도이상의 고열과 식욕부진, 호흡곤란이 생깁니다. 그리고 귀와 사지말단 부위의 청색증, 설사, 구토,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돼지열병 증상
▼ 이럴때 신고하세요.
멧돼지가, 살아 있으나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혹은 죽은 개체를 발견한 경우 신고하시면 됩니다. 감염된 돼지는 코와 입 주위, 항문 등에 출혈이 있거나 복부가 붉은색으로 변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 신고는 어디에?
돼지열병 의심 시 신고는 정부민원콜센터 ☎110, 시군구 환경담당부서,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 ☎032-560-7140~7151 등으로 하시면 됩니다.
3. 사람에게 감염 될까?
다행히 사람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사람은 영향이 없어 감염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돼지의 세포에만 부착하여 증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돼지고기는 도축장에서 검사하여 질병에 감염되지 않은 것만 유통되기에 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돼지고기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많은 분들에게도 널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돼지열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피해가 최소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장에 계신 공무원들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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