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텃밭에서 상추 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도
상추가 잘 자라는 온도가 있습니다. 바로 15~20℃ 입니다. 여름철 텃발에서 잘 자라는 이유입니다. 너무 이른 봄에 심는 경우 비닐하우스 등을 이용해서 온도를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2. 토양
토양이 좋아야 합니다. 당연히 통기성과 수분 충분한 토양 (토양산도 pH5.8~6.6)에서 잘 자랍니다.
3. 품종 선택
포기상추(포기로 수확하는 상추), 치마상추(한 장씩 잎을 따는 상추), 청상추, 적상추 여름철에는 청상추가 재배하기 쉬운데, 특히 '하청' 품종이 발아가 잘됩니다. 텃밭에서 심을지 실내에서 심을지에 따라 품종을 선택해야 합니다.
4. 씨 뿌리기
4월 상순, 중순에 씨를 부립니다. 텃밭에 바로 뿌릴 경우 재배상에 20㎝의 골을 만들어 줄뿌림 모종을 키울 경우는 육묘상에 6㎝ 간격으로 파종, 128공 플러그묘판 이용 파종을 할 경우, 씨 뿌린 후 흙을 얇게 덮어주어야 발아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5. 모 기르기
직접 모를 기르기 어려운 분들은 종묘상이나 꽃가게에서 구입해 심으면 편리합니다.
6. 밭에 아주 옮겨심기
밑거름을 넣은 다음, 밭을 갈고 땅을 골라 두둑을 만둘어 줌 검은색 비닐멀칭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심는 간격
상추심기에 적당한 크기는 잎이 5~6장 되었을 때입니다. 잎을 따먹은 상추는 20×15㎝, 결구상추는 30×30㎝, 반결구상추는25×25㎝ 간격으로 심는 것이 좋습니다.
8. 거름 주기
3,3㎡당 거름주는 양은 퇴비(5㎏), 석회(670g), 용성인비(100g)는 밑거름으로 주고, 요소(145g)와 염화가리(709g)는 밑거름과 웃거름으로 절반씩 나누어 줍니다.
9. 물주기
상추는 수분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봄, 가을에는 3~5일 간격, 여름에는 2~3일 간격으로 물을 줍니다. 아침, 저녁 충분히 주고, 수확하기 전에 물을 뿌리면 지저분하므로 수확을 한 후에 물을 주도록 합니다.
10. 수확하기
잎상추는 정식 후 3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묘가 활착되어 왕성한 생육을 보이기 시작하면 겉잎부터 차례로 뜯어 수확 위에 꽃대가 올라와 꽃봉오리가 보일때 먹을 것은 따고 뽑아버립니다. 수확하기 좋은 잎 크기는 폭 5∼6cm, 길이 15∼18cm 정도로 손바닥보다 작은 것이 좋습니다.
상추는 한 번 심으면 2달정도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 온도 조절과 물만 잘 주면 그리 어렵지 않으니 텃밭에서 키우기 적당합니다. 작은 텃밭이 있다면 상추를 심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