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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이 작성한 문서를 취합을 하는 경우, 문서마다 다른 설정으로 인해 편집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 됩니다. 막상 내용보다는 양식 맞추는데 시간이 걸려 힘들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문서의 기본설정을 동일하게 맞추어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문서의 통일성도 있고, 효율도 높아집니다.

 

신규공무원들을 위해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한글 설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정할게 생각보다 많은거 같아 나누어서 작성을 합니다. 편집용지 설정, 스타일 정리, 기본글꼴 휴먼명조로 설정, 휴먼명조 글꼴정리, 겹낫표 사용 설정,  상용구 등록 등을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번 따라서 설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글 기본 설정하기

1. 사용 전 기본 설정

▼ 용지 여백

가장 먼저 한글문서의 편집 용지를 설정하는 방법입니다. 한글문서의 편집 용지 기본설정은 여백이 많습니다. 보고서 등 문서를 작성할 때 여백을 조정하여 사용합니다. 용지 여백을 통일하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여백이 다른 경우 문서 모양 자체가 완전 달라집니다.

 

 

도구 > 파일 > 편집 용지 > 기본 에서 용지여백을 조정합니다. A4 기준입니다. 위쪽여백 15, 머리말 10, 왼쪽 20, 오른쪽 20, 꼬리말 10, 아래쪽 10 입니다. 아래쪽 여백을 15를 주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이게 정답은 아닙니다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기관마다 정해진 편집 용지 설정이 있다면 그걸 사용하면 됩니다.

 

편집 용지 설정하기

 

▼ 스타일 정리

 

문서의 스타일을 정리합니다. 스타일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바탕글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를 해서 사용을 합니다. 특이한 스타일을 만들어서 사용하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가급적 심플한 스타일로 작성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사람의 문서를 취합하거나 수정할 때 스타일 때문에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서식 > 스타일 > 스타일 내보내기 > 파일 선택 > Normal(한글기본 스타일) > 바탕글 제외하고 모두 삭제 > 닫기 > 저장으로 스타일을 정리합니다. 한글 2010, 2018 등 버전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방법은 동일합니다.

 

스타일

 

스타일 화면에서 하단의 디스크 모양을 클릭하여 스타일 내보내기를 합니다.

 

스타일 내보내기

 

파일 선택에서 한글 기본 스타일을 설정합니다. 한글 2010 버전에서는 normal을 선택하면 됩니다.

 

스타일 내보내기 파일 선택

 

그러면, 좌측에 스타일이 생깁니다. 여기에서 바탕글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를 합니다.

 

한글 기본 스타일

 

다른 스타일은 삭제한 화면입니다. 닫기 버튼을 클릭하여 저장을 합니다.

 

바탕글 제외하고 삭제

 

스타일 저장 버튼을 클릭합니다.

 

저장을 합니다.

 

스타일이 바탕글을 제외하고 모두 삭제 되었습니다. 저장을 완료하였는데도 스타일 목록이 기존과 같다면 하단의 폴더모양을 클릭하여 스타일을 가져옵니다. 가져오기 화면에서 한글 기본 스타일을 선택합니다.

 

스타일 목록을 확인하세요

 

▼ 휴먼명조 글꼴 정리하기

휴먼명조 글꼴에는 TTF와 HTF가 있으면 서로 글꼴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휴먼명조로 작성하더라도 글자체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한글에서 사용하는 글꼴은 HTF 입니다. 그래서 TTF는 삭제를 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지난번에 자세하게 작성을 하였습니다.  그 글을 참고하세요.

 

- 휴먼명조 다르게 보이는 경우, 휴먼명조체 글꼴 오류 조치방법

 

▼ 겹낫표 (「」) 설정하기

 

문서를 작성하다보면 겹낫표를 은근히 많이 사용을 합니다. 보통 ctrl + f10키를 눌러 문자표를 클릭 후 겹낫표를 입력합니다. 하지만, 입력기 환경 설정에서 겹낫표 입력을 체크하면 쉽고 간편하게 겹낫표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입력기 환경 설정

 

‘Alt+F2’(입력기 환경설정) > 기타(탭) > 겹낫표 입력을 체크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겹낫표를 입력하고자 하는 곳에 커서를 위치한 후 "shift + [" 또는 "shift + ]" 를 누릅니다.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낫표 (「」) 도 간편하게 입력이 됩니다. 그냥 "대문자괄호 [ " 또는 "대문자괄화 ]" 를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겹낫표, 낫표 입력

 

▼ 상용구 등록

가운데 점, 연도 등 자주 사용하는 상용구를 미리 등록해서 사용하면 편합니다. 가운데 점과 연도 등을 상용구에 등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ctrl + f3을 누르면 상용구 등록창이 나옵니다. + 버튼을 클릭하여 상용구를 등록합니다. 준말에 가운데 점을 일력 후 본말에는 · (middle dot)을 입력합니다. 가운데 점은 ctrl + f10을 눌러 문자표에서 HNC 입력탭에서 HNC코드에서 0027을 입력하면 됩니다. ▼ 한글 엑셀 등 문서 작성 시 가운데 점 (˙) 쉽게 찍는 법

 

 

연도의 경우는 같은 방식으로 입력을 합니다. ctrl + f10를 누른 후 문자표에서 유니코드 탭에서 유니코드에 2027을 입력하면 됩니다.

 

상용구 등록하기

 

▼ 기타 환경설정

표를 작성할 때 많이 쓰이는 기능입니다. "표 안에서 <Tab>으로 셀 이동"에 체크를 하여야 표 안에서 탭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도구 > 환경설정 > 편집탭에서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문서를 작성하다 보면 가끔 '수정' 상태로 변경이 되어 글자를 입력하면 삭제가 되면서 수정이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삽입 잠금'을 체크합니다. 그러면 항상 삽입으로만 글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한글 2010 버전에서는 기타 탭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환경설정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합니다.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실무에 사용하기 좋은 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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